포스코 · 전남드래곤즈 한 골당 100Kg씩 적립

24골 달성 4800Kg ‘사랑나눔 복지재단기탁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 나눔 실천을 하고자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와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백미 4800kg()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가진 감사 나눔 희망 골 기부는 지난 20121021드래곤즈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 마다 포스코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쌀 100kg씩을 기부한다MOU체결에 의한 것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올해 홈경기에서 총 24골을 달성했으며, 포스코와 드래곤즈는 각각 2400kg씩을 적립해 총 4800kg()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박세연사장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에는 좀 더 공격적인 축구로 골수를 더 많이 확보하도록 독려 하겠다우리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이 더 좋은 경기결과를 만들어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스포츠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더불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항상 드래곤즈축구단과 함께 지역의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겠으며 내년에는 골 풍년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따뜻한 정을 바탕으로 십시일반 도움을 펼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에서 매년 희망 골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고있다라며 “2016년 시즌에는 더 많은 희망 골로 전남드래곤즈 축구팀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감사 나눔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와 전남드래곤즈는 201251000kg 2013214200kg 2014316200kg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기탁 백미는 16200kg에 달한다.

최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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