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총 43가정 110여명 대상
소외된 청소년 없는 세상을 위한 2015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광양시 전 지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총 50여 가정을 추천 받은 후 서류 검토와 세부 심사를 거쳐 총 41가정(대상 인원 110명)과 외국인근로자센터 2곳을 선정했다.
몰래산타는 총 12모둠을 꾸렸으며 모둠별로 3-4 가정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각 가정을 방문한 몰래산타는 구연동화 게임 율동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가족과 함께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소원 빌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하얀 수염의 산타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전한 선물은 신청 가정 사전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어서 선물을 보듬어 안은 아이들의 기쁨은 몇 배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