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 앞 3거리에 신호등이 설치됐다.
광양시민신문이 ‘지난 187호(11월 16일자) 카메라 고발 기사’로 게재했던 ‘신호등 없는 백운고 앞 3거리’ 기사 이후 광양시가 지난 10일 신호등을 설치한 것.
이곳은 백운고 앞 3거리는 남북방향은 있지만, 중마동 무등길(서측방향)에서 중마로(백운고 앞)로 진입하는 방향에는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온 곳이다.
그러나 보도 이후, 관련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이곳에 신호등이 설치 돼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한 시민은 “운전이 서툴러 마동공원방향으로 좌회전을 할 때 이쪽저쪽에서 오는 차들을 피해 눈치 운전을 했었다”며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불안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최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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