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송년회 자리 마련해 와

광양제철소 산세공장 직원들이 지난 22일 자매마을인 진월면 송현마을 주민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황용억 송현마을 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매마을을 찾아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연말이면 저녁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한 해 동안 수고한 마을 주민들을 위로해 주는 산세공장 직원들 덕분에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변재웅 산세공장장은 “2015년은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송현마을 주민들의 성원으로 힘을 낼 수 있었다내년에는 공장 일부 라인의 공사가 끝나면 더 나은 이익창출을 도모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세공장은 올해로 3년째 송년회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송현마을과 자매마을로써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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