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 중도마을 박순성 회장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10일 로메인 상추 수확이 한창이다.

로메인 상추는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붙여졌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며, 일반 상추와 달리 쓴맛이 적고 감칠맛이 나는 로메인 상추는 샐러드나 쌈으로 이용한다.

박순성 회장외 5명은 최근 양상추 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30여동의 시설하우스에 로메인 상추를 심고 대체작물로서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날 수확한 460상자의 로메인 상추는 평택에 있는 외식업체에 전량 납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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