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및 직원 장례식장 이용 시 할인 혜택

광양동부농협(배희순 조합장)과 옥곡장례식장(김영기 대표이사)이 지난 18일 협약식을 갖고 조합원 장례에 대한 지원사항 등을 약속했다.

동부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합 임원과 김영기 옥곡장례식장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부농협 직원과 조합원 및 그 가족이 옥곡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분향소 이용료 50% 장의용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장례 도우미 2명을 지원하며 광양 화장장에 한하여 리무진을 할인하여 지원한다.

한편 옥곡 장례식장을 이용하기 위해 고인을 후송 시 광주 전남에 한해 운구비를 전액 지원한다.

상호 발전을 위해 옥곡장례식장은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쌀 전량과 식자재 일부를 동부농협으로부터 구매하여 사용하기로 협약했다.

동부농협은 조합원 2221명으로 진월 옥곡 거주 농민 조합원의 장례식장 이용에 따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희순 조합장은 조합원과 그 가족에게는 장례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농협 마트에서 쌀을 비롯한 식자재 공급으로 매출 신장을 통한 상호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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