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영양, 모양 모든 것을 갖춰 떡의 우수성 알리는 대표 떡집 되겠다!

제병관리사가 운영하는 떡집!
20년 전통 명품떡집으로 자리매김한 동서울 떡집 한 번 방문해보실래요?

우선 제병관리사가 어떤 자격증인지 소개한다. 제병관리사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으로 우리 전통 떡의 제조과정을 표준화시켜 멀리 보면 국민식생활 개선에 기여하며 떡류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다.

국민식생활개선이라는 말에 참 멀리까지 본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떡의 주재료인 쌀을 소비하는 것이 우리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빵의 주재료인 수입밀가루를 제치고 우리 쌀로 만든 떡이 국민간식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부분으로 접근한다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우리 떡의 우수성을 알지만 현실적으로 제빵에 밀려 있다. 떡도 맛과 디자인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

▲ 신경섭 대표와 부인 임용화 씨
광양 대표떡집으로 통하는 동서울떡집은 역시 이런 물음들은 한 번에 해결해준다.

일단 가보면 안다. 빠지면 안되는 소식이 있다. 아직도 광영동에 있다고 알고 있는 고객들이 있어 최근에 이전했다는 내용을 전한다.

10년 넘게 광영동을 지켜온 정든 자리가 재개발지역으로 편입 돼서 아쉽게 이전을 결정해야했다.

신경섭 대표와 부인 임용화 씨는 정든 이웃과 멀어지는 것은 아쉬운 일이었지만 새로운 이웃들 덕분에 새롭게 다시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달 초 중마동 농협하나로마트 사동점 앞 신축건물에 입주하면서 청결한 실내설비는 기본이며, 부부가 함께 20여 년 동안 쉬지 않고 쌓아온 축적된 기술로 여전히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주는 곳이다.

정직과 성실이 몸에 배인 동서울떡집 신경섭 대표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 업종이 종사하고 있다.

신 대표는 영양, , 모양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는 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한 몫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떡 만드는 기술만 갖출게 아니라 떡의 우수성을 알리는 떡쟁이로 그 몫을 다하겠다는 그의 의지가 남달라 보였다.

생각해보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떡이 함께한다.

백일, , 결혼... 그런 일을 평생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신 대표 부부는 매일 새벽을 여는 힘든 여정이지만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쏟고 있다맛있다고 반갑게 찾아주는 고객들을 생각하면 새로운 힘이 난다고 활짝 웃는다.

부부의 햇살 미소가 아름다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에 담아보았다.

고객입장에서 궁금한 정보, 바로 떡 가격이 만족스럽다는 점도 살짝 귀뜸한다.

오픈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휴무이나 주문은 가능하며 광양지역의 경우 배달이 가능하다.

길찾기 : 중동 1524-2번지 (농협하나로마트 사동점 앞)
문 의 : 791-7222(010-6685-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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