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오는 24일 정기총회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가 지난 17일 광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 안건으로 2015년도 사업결과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승인 등이 다뤄졌으며, 내실 있는 사업 진행과 보완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 개진과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배연호 환경과장은“ 지역의 가장 큰 환경단체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전남 도내를 비롯 국내에서 큰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며“ 광양의 대기문제와 지구온난화 등에 대한 시민참여형 환경 운동으로 더욱 발전하여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그린리더 활동지원’사업으로 △그린리더양성교육 및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실 △녹색생활 실천홍보및 홍보물 제작 △재활용 나눔장터 2회개최 및 리폼경연대회 △상설 환경교실△폐현수막 및 천류 재활용 사업 △제3회 환경동요부르기 경연대회 △가정 에너지진단 등을 진행했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으로 초급49명 중급 57명 고급48명이 수료했으며, 폐현수막을 활용 매실 수확용 앞치마 500개를 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했다.

일반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대기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에너지 진단으로는 총 630가구를 방문했으며 155가구가 새롭게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온실가스1인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전국네트워크부문 우수상(환경부장관상)과 최우수단체상(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승인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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