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에서 흘린 땀으로 좋은 결과 얻어

광양시리틀야구단(단장 문양오)이 지난 20~2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한국리틀야구연맹 호남지부 춘계리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호남지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지역 11개 팀과 서울 은평구, 서울 도봉구, 충남 보령시 3팀을 포함해 총 14개팀이 참가했으며, 광양시리틀야구단은 충남보령시리틀야구단, 광주동구리틀야구단, 광주북구리틀야구단을 차례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마동중학교 1학년 장태양 선수가 선정됐으며, 광양중학교 1학년 조온유 선수가 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했다.

정영진 광양시리틀야구단 감독은 이번 우승은 동계훈련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 덕분이다“3월부터 시작되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광양시리틀야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4월에 창단한 광양시리틀야구단은 중마동에 위치한 리틀야구장에서 선수반(주중) 16, 취미반(주말) 20명 등 총 36명이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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