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1일 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추모탑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 보훈단체,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억압된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귀한 생명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을 추모하고 헌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백형래 씨가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장세표 씨의 선창으로 다 같이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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