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체육회‘ 제 36차 이사회 정기총회’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36차 이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결산과 함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예산집행 결산 및 감사 보고가 있었다.

김용서 감사는 2015년도 광양시 체육회 감사 실시 결과에 대해 사업계획의 충실한 실행과 광양시 회계처리규정에 의한 투명하고 세밀한 회계처리가 되었고 장부정리와 보존자료 수집 및 보관도 양호함을 확인 했다앞으로 종합 스포츠 타운 설립 기반 마련’, ‘체육회관 건립 추진’, ‘중학교 체육 연계 육성을 통해 광양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광양시는 2015년 동계전지훈련팀스토브리그 대회, 17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38회 한국 대학연맹 전국 태권도 대회, 10회 광양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13회 광양 시장 배 전국 테니스볼링바둑정구검도태권도 대회, 8회 광양 백운산기 남여 배구대회를 개최했고,11개 종목의 가맹경기단체장 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시의 체육진흥에 기여했다.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가졌다.

정현복 회장은 요즘 타 시군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우리 시 체육회도 임원들과 체육인들의 노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스포츠로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는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수격려에 힘써 광양시 체육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최순동 상임부회장은 55회 전남체전의 우수성적을 거양하고 가맹경기단체 및 읍동 체육회 조직강화로 자립기반 구축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스포츠 활성화로 시내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포츠로서 관광레저 산업 정착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는 제 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아쉽게도 종합 2위에 그쳤지만, 6종목(트랙필드, 배구, 바둑, 수영, 태권도, 궁도)에서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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