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운노조 직원 장례식장 이용 시 할인 혜택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이정원 위원장)과 옥곡장례식장(김영기 대표이사)이 지난 23일 항운노조 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협력의 일환으로 협약을 맺고 장례에 대한 지원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항운노조 이정원 위원장과 임직원, 옥곡장례식장 서영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항운노조 임직원 및 그 가족이 옥곡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분향소 이용료 50% 장의용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장례 도우미 2명을 20시간 지원하며 광양 화장장에 한하여 최고급 리무진을 할인하여 지원한다. 타지에서 옥곡장례식장을 이용하기 위해 고인을 후송 시 광주 전남은 무료로 운구하며 기타 지역은 상담 후 결정하여 최대한 장례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항운노조는 직원 및 그 가족의 장례 발생 시 옥곡장례식장을 우선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로 했다.

옥곡장례식장 서영배 사장은 “대단위 사업장인 항운노조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상호 발전을 더욱 도모하며 최상의 장례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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