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 배양’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27일 중마동 소재 광양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조리실습을 통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45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와 함께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통한 장기적 건강 확보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이번 조리실습은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워주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조리법을 선정,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교육이었다.

또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함께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고구마 양송이죽이유식과 검정콩파스타삼색 주먹밥간식용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 교육 효과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

정광림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영양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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