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체육농구 30대부‘ 최초’ 전국대회입상

광양시 농구연합회 소속 AIR 농구팀(회장 정덕영)이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라남도 생활체육농구 30대부 최초로 전국대회에서 입상(공동3위)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 개최지인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5개 시·군 등에서 46개 종목(정식 36, 시범 10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임원과 동호인,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가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축전은 통합된 대한체육회가 치른 첫 전국규모 대회로, 광양시에서는 광양시 농구연합회 소속‘ AIR 농구팀’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경기력으로 강원도와 인천광역시를 꺾고 전남도 생활체육농구 30대부 최초로 전국대회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함께 호흡한 전라남도농구연합회 김민승 사무국장은 “광양AIR 선수들이 대규모 생활체육대회에 모범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30대부에서는 전남농구 대표팀 최초로 공동3위를 달성했다”며“ 전남 농구연합회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 역할과 함께 광양시와 전남생활체육 농구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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