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적 과일 중 하나인 포도가 달콤한 향기를 품은 채 알알이 탐스럽게 영글어 수확만 기다리고 있다.

봉강면 부저리 936-3에 위치한 봉강포도농장 손군자 할머니(70)가 허리가 휠 정도로 열심히 땀 흘려 재배한 덕분에 탐스럽게 열린 포도를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올해로
15년째 이곳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손 할머니는 올해도 포도가 잘 익었다많이들 사가시고 맛있게 드시라고 포도 자랑을 늘어 놓는다.

이곳 봉강포도농장 포도는 연간 약 1.5톤 가량 수확되며,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져 봉강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들르는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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