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소결공장 점심대접

광양제철소 소결공장이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태인동 명당 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소결공장은 지난 97년 명당마을과 자매결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마을을 방문해 이ㆍ미용 봉사와 마을환경정화, 배알도 주변 배수로 청소, 농산물 사주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 명절 때면 경로당과 경모정을 청소하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을 해오고 있다.

소결공장 관계자는 “자매마을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대접에 나서게 됐다”며 “언제나 마을과 함께 하며 힘이 되어드릴 것”을 약속했다.

김재은 명당마을 통장은 “때마다 잊지 않고 마을을 찾아 정을 나누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양제철소 소결공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