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동호인 등 200여명 참가

제10회 광양시청소년호국무예 대회가 지난 27일 광영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국무도협회(회장 이정현)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지역 국무도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해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서로 겨뤄보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무기형과 맨손형 등 두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유치부와 초ㆍ중ㆍ고등부, 대학일반부 다 출전했다.

이정현 협회장은“ 오늘 대회는 시험과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에 지친 건전한 청소년들에게 심신을 단련시켜 체력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발달과 호국정신을 함양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마음을 다스리고 육신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가장 적합한 운동인 각종 무술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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