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양시장배 전남ㆍ광주 OPEN 탁구대회

제2회 광양시장배 전남ㆍ광주OPEN 탁구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광양읍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광양시가 주관하고 광양시 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ㆍ광주탁구동호인들이 탁구경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기 넘치는 삶을 가지게 함으로써 풍요롭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정현복 시장은“ 단순하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하는 탁구는 스포츠로서 그만큼 매력적이며,공간과 나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누구나 쉽게 배우며 함께 할 수 있는 참 좋은 운동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해온 탁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됨은 물론, 탁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져나가며,탁구가 생활체육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종인 광양시탁구협회장은“ 탁구는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계절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는 여가문화의 커다란 매개체로서 우리 생활 속에 확실한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탁구동인 여러분들의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는 물론 선수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ㆍ광주탁구인 6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혼)복식 등 14개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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