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에서 백운산정상으로 향하는 써레바구. 한여름의 뜨거웠던 열정을 간직한 채 가을 마중에 나섰다. 노을을 남 몰래 연모 했던가. 가을의 고요한 입맞춤에 노을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간다.
<사진 권연임 숲해설가. 글 최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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