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기 게이트볼대회’,‘ 실내게이트볼장 개장식’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광양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광양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앞서 생활스포츠 게이트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진 지역 내 30개 클럽 23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광양 실내 게이트볼장 개장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에 개장한 실내게이트볼장은 총 2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 올해 6월에 완공했으며, 연면적 2,307㎡의 1층 건물로 인조잔디가 깔린 게이트볼장 4면과 사무실, 회의실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게이트볼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복 시장은“ 이제는 날씨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구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도 재미있게 치시고, 회원들의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게이트볼협회장은“ 올해로 11회째 맞는 게이트볼 대회와 더불어 실내게이트장 개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광양시민으로써 동호인들끼리 건강과 화합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여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게이트볼 운동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22개소 39면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광양시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동호인의 건강, 화합, 우의를 도모하는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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