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민신문 주주·독자 만남의 날’ 성료

창간 5주년을 앞두고 있는 광양시민신문(대표이사 박주식)이 지난 12일 사라실예술촌(구. 사곡초)에서‘ 제1회 시민신문 주주·독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주주독자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9월 개최된‘ 시민신문 정기총회’에서 한 주주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후 시민신문에서는 이사회와 독자위원회를 통해 딱딱한 분위기의 총회를 통해서만 주주·독자와 만날 것이 아니라,‘ 광양시민신문을 구성하는 가족’으로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편한 자리에서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또‘ 시민신문 주주·독자 만남의 날’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 2~3회의 정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주와 독자, 이사, 독자위원, 시민, 시민신문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MC 신민규 씨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주주독자 만남의 날 행사는 주주, 독자, 직원 등 모두가 참여해 소통의 장으로 즐기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한마당이 펼쳐졌고, 푸짐한 바비큐 파티가 뒤를 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독자는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들 중에 가장 알차고 볼거리가 많은 신문으로 평가한다”며“ 신문을 펼쳐 보면 시민신문 기자들이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땀 흘리면서 발로 뛴 흔적들을 느낄 수 있다. 시민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 주주는“ 시민신문이 창간할 때부터 함께 한 인연으로 지난 4년여 간의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시간이 갈수록 신문 내용도 발전해 가고 있어 기분이 좋고, 또 지역에서 가장 좋은 지역신문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얘길 자주 듣는데 그때마다 주주로써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주식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만들어진 건강한 시민주 신문이기에 오늘의 행사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주주와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신문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드리고, 지역의 건강한 문화 창달을 이끌어 가는 신문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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