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양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광양시태권도협회(회장 성낙우, 전무이사 함정섭) 주관으로 지난 13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초·중·고등학생 20개팀 3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급별로 품새대회(오전)와 겨루기대회(오후)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성낙우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광양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광양시 태권도인의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태권도 꿈나무의 발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불어 광양시를 태권도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태권도 수련생들의 경연장이 된 이번 대회에서는 광영한국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용인대 창덕태권도장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동한국태권도장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