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등 8개 기관ㆍ단체 지원받아 새 보금자리 마련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주경옥)이‘ 초아의 봉사! 사랑의 집짓기 2호점’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과 물품기부 등으로 소외 이웃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로타리클럽에서 봉강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포스코에너지, 초록건설, 국민은행광양지점, 광양시장애인복지관, 동백로타리클럽, ㈜해창, 광양한내종합중기, 중마타일 등 기관․단체의 지원과 협력을 받아 진행됐다.

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달 4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 4천여만 원을 투입하고 8개 참여 기관ㆍ단체회원 40여 명의 재능과 자재를 지원 받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주경옥 광양로타리클럽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봉사해준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마련된 보금자리가 저소득 가정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로타리클럽’은 매년 소외계층 및 지역인재를 위한 성금 전달과 김장 봉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등을 펼치며 지역의 참된 봉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초아의봉사’ 사랑의 집짓기‘로 장애인가구 1세대에 주택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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