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외래어종 퇴치방안 용역이 오는 4월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광양시 등 9개시군이 참여하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는 지난 23일 구례군청에서 실무협의회를 갖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외래어종 퇴치방안 용역을 시행키로 합의했다.

이번 용역은 섬진강 전 수계를 대상으로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에 대한 분포도 조사를 시작으로 생태교란종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섬진강 수계의 특성을 고려한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은어 등 토종어류 보호 및 외래어종 퇴치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소요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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