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감사 이·취임식‘ 임종섭 21대 회장 취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주체 광양상공인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하는 광양상공인회 제21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호텔부루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황대환 회장이 이임하고 임종섭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상공인강령낭독과 10년차 회원 표창, 회기 전수 및 배지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대환 이임회장은“ 올 한해는 LF스퀘어 및 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해 도립미술관 유치, 목성뜰 재착공 등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의 매우 의미있고 뜻 깊은 한해였다”며“ 임종섭 취임회장을 중심으로 전회원이 광양시와 중심이 돼 지역 사랑 및 경제가 시민운동으로 정착되고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도 광양상공인회는 대내사업으로 △회원상호 교류 사업 △교육사업을 통한 조직력 강화 △회원확충을 통한 조직 확장 등 조직 강화와 조직 확장에 매진하고, 대외사업으로는 △광양읍 경제활성화를 위한 토요야시장 △광양매화축제, 광양전어축제, 광양숯불구이축제 자매결연사업 활성화 등 광양문화와 축제를 알리는 캠페인 및 홍보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상공인회 2016년도 신임 회장단은 △회장 임종섭 △상임부회장 고재율 △내무부회장 김재근 △외무부회장 송근배 △감사 배경준·함봉주 △사무국장 박정화 등이다.

■인터뷰
“조직 강화와 확장 위해 노력할 것”
임종섭광양상공인회 21대 회장


임종섭 취임회장은 2017년도 회장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조직강화와 조직 확장 △광양문화와 축제를 알리는 캠페인 및 홍보투어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광양상공인회는 지난 20년 동안 광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회원 모두는 광양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본회의 조직 강화와 조직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지역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의 산업은 대량양산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로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대안은 문화예술 관광 산업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지역에 조성 중인 다양한 산업시설과 문화예술관광이 접목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회원들과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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