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후학 위한 장학금 3년째 전달‘ 훈훈한 세밑 미담’

사)새전남 자동차전문 정비조합 광양지부(지부장 이백현)가 지역 후학을 위한 장학금을 3년째 전달해 훈훈한 세밑 미담을 전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난 19일 광양여고를 찾아 재학 중인 김모 학생(2년)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모 학생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생으로 광양여고 측에서 추천됐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김모 학생은“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오늘 받은 고마움을 누군가에게 꼭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백현 지부장은“ 열악한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지부 조합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늘 그래왔듯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위해 관심 갖고 돌아보는 일이 면면이 이어지는 새전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양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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