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2017 시즌 목표 달성 위해 전지훈련 출발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지난 16일 2017년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을 위해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2월 3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1차 훈련을 마치고, 2차 전지훈련으로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혹독한 담금질을 통해 지난해 보다 더 강한 팀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비췄다.

이번 제주 전지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의 지구력과 체력을 키우면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들의 조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 및 공격 다변화, 상대 팀에 따른 전술 능력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훈련 외에도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함께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연제민’,‘ 박대한’,‘ 페체신’ 등 즉시 전력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뜨겁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노상래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각오가 남다른 만큼 동계 전지훈련동안 조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올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의 시즌 첫 경기는 원정경기로 오는 3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 전북과의 호남더비 매치이며, 첫 홈 경기는 오는 3월 12일 일요일 오후 3시 상주상무와의 경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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