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공설운동장서 개막

제19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개 고교 축구팀들이 출전하며, 광양공설운동장, 광양축구전용 1, 2구장, 마동 1, 2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백운기는 예선전 조별 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는 선수단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 및 경기기록요원을 배치하고, 자매결연팀 경기도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지도와 의료지원, 교통안내, 환경정비, 관광안내 등을 통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희수 체육팀장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선수 및 학부모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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