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국 지부장
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장에 김정국 화백이 새로 취임했다. 광양미협은 지난달 27일 박동열 지부장이 한국예총 회장에 출마키 위해 광양미협 지부장을 사임함에 따라 김정국 부지부장의 지부장 승계를 확정했다.

김정국 지부장은 “미협 활성화와 큰 대외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지부장의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서커스 개최 기간 중에 열릴 ‘선샤인 아트 페스티벌’(미술대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 늘리기 노력의 성과로 신입회원들이 많이 들어온 상황”이라면서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 미술발전에 공헌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옥룡면 추산리 출신인 김 지부장은 순천고, 동국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선과 특선을 했으며 한국 전업미술가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한국화 산하전을 포함, 섬진강의 미술이야기전, 한국의 풍경 100인전 등 전시회를 열었다. 광양시민신문 만평으로 촌철살인의 붓을 휘두르고 있는 김 지부장은 현재 고향 추산에 머물면서 한국화의 진경에 골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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