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연대 ‘2016년 정기총회’ 개최

문화예술분야 ‘10대뉴스’ 선정, 분야별 추진과정 세부 논의

광양문화예술연대(상임대표 조주현)는 지난 11일 사라실 예술촌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활동 평가 후 내실 있는 광양문화예술연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의안상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의안 상정으로는 임원의 명칭변경과 임원정수의 개정으로 원활한 조직운영을 하고자 정관변경(안)과 2017년 조직구성(안)을 상정ㆍ의결했다.

2017년 주요사업으로는 △시민문화예술사랑 운동 캠페인 진행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문화예술정책 모니터링 및 토론회 개최 △2017년 광양시문화예술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광양문화예술연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6년 광양문화예술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의 책 ‘시인동주’ 선포식 △제8회 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개최 △창의 예술고 설립 본격 추진 (순항 & 난항)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운영자 모집 및 선정 △광양시 문예진흥 종합계획 수립 △문화를 통한 광양시 5일시장 토요장터 운영 △광양문화예술연대 창립 △콘텐츠시티 기반 조성 △중마1통 전남도의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사업 선정 △도립미술관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등이 뽑혔다.

또 분야별 추진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로 장점과 단점, 대안 등을 제시하며 공감토론을 진행해 의미 있는 정기총회를 가졌다.

조주현 상임대표는 “광양문화예술연대는 지난해 7월 창립해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분야의 의미 있는 활동과 모니터링을 실천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며 “광양문화예술연대를 사랑하고 함께 활동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2017년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내실을 기하는 광양문화예술 연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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