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TREE; 광양시 정책연구소‘ 취중진담’ 열어

‘팟캐스트’ 통해 청년방송 진행할 예정

HOPE TREE; 광양시 정책연구소(소장 이효식)가 광양시에 산재해 있는 청년문제와 청년들의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3일 광양읍‘ 공감#22’에서‘ 광양시 청년문제, 취중진담’을 가졌다. ‘광양시 청년문제, 취중진담’에는 광양시 정책연구소 관계자들과 이현성 광양시 청년정책팀장, 하신혁 청년도예가 등이 참석했으며 ‘Facebook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이효식 소장은“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힘들다는 것이 안타까워‘ 취중진담’ 을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비록 참여는 저조 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들끼리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 청년소통문화 확대 및 청년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SNS통해 누구든 방송을 보고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이나 전화로 응원이나 청년정책에 대한 질문들도 쏟아졌다.

술을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개선 방안과 향후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재수 청년정책연구소 책임연구이사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 등도 중요하지만 청년이 하나로 응집될 수 있는 어떤 물리적인 공간이 절실하다”며“ 그곳에서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스로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나가고 생각한 것들을 서로 힘을 모아 이뤄나가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성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은 청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청년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에 참여해 귀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생각을 듣고 광양시 특성에 맞는 정책이 만들어지고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OPE TREE; 광양시 정책연구소는‘ 청년인력풀 네트워크망 형성’,‘ 청년 고민상담소’,‘ 청년 온라인 장터’ 등을 SNS를 통해 운영할 방침을 밝혔으며, 향후 청년 재능 협력을 바탕으로‘ 팟캐스트(Podcast)’를 통한 청년방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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