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쾌적하고 편리하게 경로당 이용할 수 있길”

‘광양시청 다사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경로당 13개소에 소형가건 15건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다사랑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은 물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공동 급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가스레인지와 청소기 등 경로당에 꼭 필요한 소형가전 15건을 지원하며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강태원 다사랑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물품 지원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공무원 84명으로 구성된 다사랑회는 2001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왔다.

저소득 가구 집수리와 생활지원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 전집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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