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 아파트시공 모두‘ 허용’ ... 지역 개발이익 타 도시유출‘ 절대 용납 못해’

대체작물 유도, 요구만 말고 예산 지원 늘려야
광양읍ㆍ중마동에 고로쇠 판매장 마련
교육 인프라 취약, 주거지 개발 필요
매실음료, 전국 확대 정부에 건의계획

정현복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20일 광양읍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태인동까지 4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며 정 시장은 참석자들부터 변화를 시도했다.

그동안 시민과의 대화에 주요 참석자들이었던 이ㆍ통장과 지역단체 대표 위주에서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 귀농 귀촌인. 수상자. 각 계층 대표 등으로 참여를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지역 민원뿐만 아니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희망 도시’,‘ 아동친화 도시’,‘ 여성친화 도시’ 만들기와 관련된 시민들의 질문과 요구가 표출되기도 했다. 또 대화 시간도 늘렸다. 지난해까지는 시민과의 대화 후 경로당 방문 일정이 잡혀있어 시민들의 질문을 다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경로당방문 일정을 없애고 시민과의 대화에만 집중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올해도 역시 특유의 분명한 어조로“ 바로 조치하겠다. 검토를 지시하겠다. 그것은 곤란하다”고 답변해 가부를 떠나 참석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사항도 과거‘ 지역 편협성 요구’ 발언은 많이 사라지고, 발전적 방향의 제안성 요구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정현복 시장은“ 조금 서운한 사람도 있겠지만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안되는 것은 안 된다고 해야 대안이 나올 것”이라며“ 시민들의 제안은 절대 흘려듣지 않고, 시의회와 상의해 가급적 시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7일(월) 광영동(10:00)과 금호동(14:00), 28일(화) 골약동(10:00)과 중마동(14:00)시민들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자 주>

▲ 광양읍 시민과의 대화

■ 광양읍
광양시는 공격적인 행정을 하는 도시


▶남도 순례길 공간 지하를 주차장으로 만들 어 광양 5일장 찾아오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5일 시장에 돈이 엄청나게 들어갔다. 200억이 넘게 들어갔고 앞으로도 50억이 더 들어가야 다 끝난다. 단일시장에 250억 들어간 곳은 한 곳도 없다. 폐철도 지하 주차장은 도립미술관과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다.

▶광양읍의 가장 큰 문제가 환경에 자유롭지 못하다. 녹지벨트를 조성해 대기정화를 할 수 있어야 정주권을 보장할 수가 있다.
◁최근에 동천과 서천에 나무를 많이 심었다. 잘 가꿀 것이고, 22억을 투자해 녹지벨트가 조성이 된다. 그 길을 따라서 가로수 길을 만들 생각이다.

▶5일시장 가까운데 주차장이 조성돼야 한다. 로타리를 장날만이라도 열어줬으면 좋겠다.
◁로타리 장날개방은 경찰서와 협의토록 하겠다.

▶노후화된 시장 전기시설부터 점검해달라.
◁철저하게 점검을 해서 미리 화재를 예방토록 하겠다.

▶아이양육은 어머니와 기관만의 몫이 아니라 아버지의 몫이기도 하다.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방안으로 아빠가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해주면 좋겠다.
◁여성만 가지고는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할 수가 없다. 프래그램 개발과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보육재단에서 지원방안 검토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만들어지면 이곳에서 프로그램 만들도록 하겠다.

▶목성뜰 개발이 지연되는 이유는
◁양어장과 문화재조사 끝나면 시작을 하도록 하겠다. 단계를 나눌 것인지 전체를 한 번에 다 할 건지는 부영 측과 상의 중에 있다. 빠른 시일 내에 하라는 게 회장의 생각이고 우리의 요구이다. 회장한테 명품으로 집을 지어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세풍은 왜 저러고 있는지
◁세풍산단은 경제청과 시, 의회 주민과 이견이 있다. 도로를 순천으로 연결하려고 해. 협의를 했다고 하는데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개발을 하는데 광양으로 올라오는 도로는 계획 자체도 없다. 수차례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안 고쳐져. 도로는 그대로 써도 전혀 문제가 없다. 우리 동네를 개발해 놓고 다른 지역으로 이익이 넘어갈 상황이라 시도 반대를 한다.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절대 용납이 될 수가 없다. 경제청은 시장이 안 만나준다고 하는데, 대안을 가져오면 만나겠지만 뭐 하러 만나나, 이해해 달라고 만나나. 시민들에게 시장이 협조를 안 해줘서 해결이 안 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바로 알아야 할 부분이다. 우리 몫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유당공원은 물이 썩는다. 명소화 될 수 있도록 물을 끌어와서 살렸으면 좋겠다.
◁읍이 메말라가고 있어 아쉽다. 어디서 물을 끌어오던지 검토를 하겠다.

▶LF 때문에 주차문제 발생, 이면도로에 주차문제 심각하다.
◁덕례주차문제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이면도로 차대는 사람들은 직원들과 공사하러 온 사람들이다. 도시개발 할 때 반영을 했어야 하는데, 지금 와서 문제가 되고 있다. 추경은 안 되고 다음에 하겠다. 예구 공원이 되면 500대 주차공간 생긴다.

▶광양읍은 공공주택이 부족하다. 아웃렛 직원들 다 순천 가서 산다. 읍에 살만한 아파트가 없다고 한다.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아파트 짓겠다고 하면 다 허가를 내주고 짓도록 해야 한다.
◁시에서는 주택 짓는데 대해 한 번도 비토를 해 본적이 없다. 무슨 제한이 있나? 누가 그런 얘기를 하나? 한 번도 아파트 짓는다는 것 부동의 해본 적이 없다. 잘못된 얘기는 바로 잡고 가야한다. 광양시는 공격적인 행정을 하는 도시다. 마치 시장이 안 해주려고 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시민을 음해하는 것이다. 법은 지키되 갖춰서 오면 다 해주겠다.

▲ 봉강면 시민과의 대화

■ 봉강면
무분별한 태양광사업 규제를...


▶봉강면에 몇 년 새 태양광사업이 많이 들어왔다. 원래 민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개발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개발비용이 많이 드니까 업자들이 면민들과 협의 없이 마을 쪽으로 내려오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사탕발림 돈에 동의해준 결과다. 봉강이 발전하려면 귀농귀촌인들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렇게 태양광사업이 난무하면 사람들 떠나게 될 것. 들어오게 되더라도 떨어져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그리고 개발사항 주민에게 알려주길.
◁태양광 허가는 시에게 권한이 없다. 요건을 갖추면 설비하게 돼 있다. 또 국가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다 해주는 편. 거르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앞으로 교정을 시키도록 하겠다. 마을에서도 잘 상의하셔야 한다.

▶요즘 대학가는 게 당연시 되고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도 있다는 방향도 제시해줬으면 좋겠다. 진상 항만물류고 취업 잘 되고 있다고 들었다. 다른 일반고 학생들도 취업이 잘 되고 있는지 관심 가져달라.
◁대학원을 나와도 취업 어려운 시대다. 항만물류고는 항만에, 하이텍고는 도제식 교육으로 사업체와 협약을 맺어 올해 41명이 취직했다. 학부모들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아시고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

▶하조마을~성불사 구간 교량공사 금년에 착공한다고 들었는데 성지순례 차들이 잘 다닐 수 있도록 조기에 시작해서 기간 안에 완공했으면.
◁현재 공정률 80%이며, 지금은 설계 보완 중. 되는 대로 상반기 중에 완료하겠다.

▶계곡에 놀러온 사람들이 쓰레기 버리고 가면, 산짐승들이 다 헤쳐 놔서 보기 안좋다. 뚜껑 있는 쓰레기 수거함 배치해 산짐승이 헤치지 못하도록 하자.
◁사람들 쓰레기 투기 지도하고 쓰레기통 설치는 검토하도록 하겠다.

▶시에서 공급하고 있는 부산물 퇴비, 농가에서 잘 활용하고 있으나 너무 가까이에 주니까 심한 악취가 난다.
◁농지하고 가까이 공급해야 편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 냄새가 심한 것은 반품시키길.

▶시에서는 수억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 만들고 있는데 공단 폐수가 석사천을 이용해 서천으로 내려가고 있다. 순천하수과 담당 계장과 이야기 했지만, 예산부족 핑계만 댄다. 완공시기를 1년이라도 앞당겨 서천변을 좀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순천에서도 관할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 순천 시장과 상의하겠다. 이것은 비단 석사리 문제만이 아니다. 광양읍도 피해보고 있다. 같이 힘을 합해서 해결해가자.

▶광양읍권은 한 생활권인데 종합병원이 없어서 건강검진 받으러 순천까지 가고 있다.
◁읍권에는 종합병원 뿐 아니라 야간 응급실도 없는 실정. 병원이라는 것이, 법적인 문제라 시가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문제다. 진퇴양난에 빠졌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검진은 순천으로 가지 말고 동광양으로 가세요.

▶지곡-당저 우회도로. 지곡 주택보상으로 난항 겪고 있다고 들어, 지곡에서 시작할 것이 아니고 역으로 시작해서 일부구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을 것.
◁도시계획으로 결정해 그대로 하기 때문에 변경하기 어렵다. 다시 바꾸려면 돌아가는데 또 2년이 걸린다. 당분간 지곡이장님과 함께 주민들 설득 해보겠다. 그래도 안 되면 그 때 가서 우회 검토하도록 하자.

▶석사천은 피리를 낚아 먹을 만큼 참 깨끗한데, 위에서 자꾸 망친다. 저희들도 마산처럼 돌을 좀 박아서 하천을 아름답게 좀 해주길. 사람들이 마산은 잘 해놨던데 여긴 왜 그러냐, 광양 땅 아니냐고들 말한다. 그리고 고라니들이 사방을 파헤쳐놓아 피해가 크다.
◁봉강에 소홀해서 그런 건 아니고 하천정비를 도에서 했는데 그 때 놓친 것 같다. 면장을 보내서 잘 하도록 하겠다. 고라니는 포수들 고용해 많이 잡고 있지만. 워낙 번식이 좋아서 아무리 잡아도 따라갈 수가 없다. 참말로 고통스럽다. 진월, 진상, 읍쪽은 훨씬 더 심하다. 제철 안에도 엄청나게 많다. 전국적으로 수렵허가를 내줘서 일제히 소탕하던지 해야 한다.

▲ 옥룡면 시민과의 대화

■ 옥룡면
광양읍ㆍ중마동에 고로쇠 판매장 마련


▶백계산 동백림을 대한민국 최고 동백림으로 가꿔야 한다.
◁지금도 꾸준히 숲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나, 도선국사 사상수련관이 완공이 된 후에 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옥룡 중학교 살릴 계획이 있나.
◁옥룡 중학교는 살릴 계획이 없다.

▶면사무소 앞 삼거리 도로 확장이나 로터리를 만들어 달라.
◁도로 확장은 필요한 부분이다. 검토해보겠다.

▶고로쇠 호수 교체 등 비용이 많이 따른다. 교체비 지원이 가능한가. 읍과 중마동에 고로쇠 판매장을 마련하면 어떤가.
◁호수 교체 비는 검토해 보겠다. 고로쇠 위생 부분은 보건소에서 단속을 한다. 현재 광양 농협 측에 따르면 고로쇠가 80개 정도씩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일단 마트를 통해 팔고 수요가 높아지면 그때 다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

▶문화예술과 관광 인프라 구축이 부족하다. 도선국사에 관련된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 시와 관련된 전설과 관광을 연계해 연극을 하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을 것 같은데, 가능한가.
◁연극 분야는 시나 도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뒤 이뤄진다. 문예회관에서도 공모를 추진 중이다. 연극 분야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도선국사와 관련된 자료는 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담당자에게 전달하겠다.

▶육아하기 좋은 광양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민선 6기를 이행 중인데, 얼마 전 출산을 했는데, 조리원 지원비를 받지 못했다. 수령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홍보가 필요하다.
◁조리원 지원과 관련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쪽으로 검토해 보겠다.

▶11호선 구간 확포장공사를 추진해달라.
◁올해 계획에는 없다. 내년에 참고하도록 하겠다.

▶아동보호센터 건물 재보수 부분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알겠다. 계획 수령할 때 지원해라.

▶관리지역 확대가 필요하다. 농업진흥지역 해제해 달라.
◁이미 일부 해제를 했다. 한 번에 하기는 어렵다.

▶왕궁마을 진입 가변차로 설치가 필요하다. 얼마전 큰 사고가 났다. 차가 서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 또한, 마을 뒤쪽에는 가로등이 없어 우범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로등 설치도 검토해 달라.
◁과속방지 턱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보겠다.

▶천문대나 과학관 등 설립 계획이 있나.
◁현재 봉강에 천문대가 있다. 알선을 해 주는 식으로 검토해보겠다. 읍 희망도서관에 과학관을 가미시켜 건립할 계획이다.

▶동천 서천 사이에 화장실이 없다. 화장실 설치를 해달라.
◁시의원들과 회의를 통해 예산 마련 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옥룡 대방지방도 863호선 확포장 공사 추진 상황이 궁금하다.
◁진상 주민들이 반대가 심해 당장 해결은 어렵다. 노력하고 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 옥곡면 시민과의 대화

■ 옥곡면
교육 인프라 취약, 주거지 개발 필요


▶솔대배기 구간, 비가 오거나 태풍 불 때 낙석으로 도로 막혀 주민들 고립되곤 한다. 추경 예산 반영해 정비사업 추진되도록 해 달라.
◁국민안전처에서 돈을 받아서 하는 것이지 시비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현재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돼 있는 상태며, 내년에 국민안전처에 올리기 위해 계획수립단계 과정에 있다.

▶옥곡 공중목욕탕 이용자가 많은데 주5일 목욕할 수 있게 해 달라.
◁목욕탕 현재 주3일 운영되고 있는데, 주 5일 운영하도록 이야기 하겠다.

▶옥곡에 교육 인프라 취약하다. 젊은 층이 도시로 이탈하고, 고령화 가속화돼 학생이 부족한 탓. 청년세대 없다는 것은 옥곡의 미래가 불분명해진다는 것과 같다. 5일시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병행해 주거지 개발해야 한다.
◁시에서 초·중학교 살리는 길은 크게 방법이 없으니 일단 동문에서 나서주길 주문한다. 택지개발은 땅을 사서 써야할 사람이 있어야 된다. 운동장으로 쓰려고 개발할 순 없는 일. 의암지구도 아직 한 필지가 팔리지 않고 있다. 의암지구 끝나면 검토하겠다.

▶용곡마을 입구 교량 폭이 좁아 차가 오면 피해서 기다렸다가 지나가야 한다. 부락사람들이 30년 간 고통 받고 있다.
◁도로 낼 때 박스를 좀 더 키웠어야 하는데 그 때 잘 못한 것 같다. 담당 직원 보내도록 하겠다.

▶48년의 역사를 가진 옥곡역이 지난 해 폐쇄됐다. 이곳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민들 굳게 믿고 있는데, 800억 국비 들여 도로를 개설한다니 기가 막힌다. 더구나 교통량도 급감하는 추세라 예산낭비라고 판단된다. 기존도로를 선형 개량해 예산절감하고, 폐선부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쉬어가는 곳으로 만들면 지역경제에도 보탬 될 것.
◁현재 옥곡역은 철도시설관리공단 재산이다. 차후 문화 공간에 대해 논의토록 하자. 이 문제로 강용재 위원장이 도지사 만난 적 있다. 도에서 실무자들 나올 것이니, 그분들과 상의 잘 해서 방법을 찾도록 하자.

▶점터마을 진입 교량이 가설된 지 오래돼 부식이 심하고, 폭도 좁고 난간도 없어 경운기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위험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현재 손 댈 수 없는 상황이다. 하천 정비될 때 같이 검토하도록 할 테니, 불편하더라도 좀만 기다려 달라. 난간 등 위험방지시설은 개선토록 하겠다.

▶지난 18일 날 있었던 전국노래자랑 녹화 때 임산물 협회에서 송해 선생님에게 참돌배즙 무료로 잡술 수 있는 증정권을 줬다. 한 차례 이슈로 끝날 줄 알았는데 송해 선생님에게 전화가 와서 먹어보니 좋다고 계속 보내달라고 하셨다. 그런데 비용이 약 월 8만 원정도 소요 되고 있어 난감한 상황. 홍보차원으로 시에서 1년 치 부담을 좀 해주면 감사하겠다.
◁1년이면 96만원. 백운배가 전국에 홍보돼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으나, 지원해도 되는 건지 여부를 잘 모르겠다. 일단 알아보겠다.

▶신기마을 내 큰골길 도로 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자동차 만나면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할 수도 없다.
◁도로과장 보내 이장님과 현지 확인하도록 하겠다. 다만 시에서 땅 매입 시, 감정평가 금액으로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달라.

▶농촌 학교 폐교문제에 대해 시장님은 동문들이 노력해야지 답 없다고 하셨는데. 내가 알기로는 답이 있는 것으로 안다. 다른 지역 폐교활용 살펴보니 시하고 주민하고 협력한 성공사례 있었다. 초등학교 프로그램을 시에서 함께 개발해 유지시켜 나가도록 노력해주길.
◁폐교 활용한 산촌유학은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 우리시 내 허가를 받아서 할 만한 곳 사실 없다. 모르는 부분도 있고. 일단 이야기 나왔으니 교육청과 상의해 통보해드리겠다.

▶수어댐-여수산단 공업용수 관로가 옥곡면을 관통하는데, 관로 부지에 잡풀 및 폐기물 많다. 제초작업 및 꽃길 조성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해주길.
◁깨끗이 관리하도록 수자원공사에 통보하겠다.

▲ 진상면 시민과의 대화

■ 진상면
5일 시장 현대화 사업 반드시 착수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문화복지센터 조성을 위한 대상지 확정했으나 외에 좌우측 부지를 추가 매입해 공원 및 휴식공간을 조성해 달라. 현재 운동시설로 조성 계획 중인 게이트볼장보다는 진상면민들이 선호하는 그라운드골프장을 면민회관 우측 부지를 확보해 조성해 줄 수는 없는지.
◁추가부지매입에 관해서는 협의해 보고 문화복지센터 조성 계획이 구체화 될 때 다시 논의하도록 하자. 현재 체육시설이 많기 때문에 그라운드 골프장은 한번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생각된다.

▶진상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5일 시장 현대화 사업에 보내준 관심에 깊이 감사하다. 2017년도에는 반드시 사업이 착수될 수 있길 바라며 동시에 섬거리 302-3번지는 5일시장 부지 성토작업시 일조권, 조망권 및 침수 피해 예상되므로 반드시 사업대상지에 포함해 착수해 달라. 또한 2단계 사업 예정지로 계획된 부분도 시비를 별도로 사전 확보해 줄 수는 없는지.
◁일조권, 조망권, 침수 피해 등에 대해서 담당 부서가 현장을 나가 판단하고, 대상지를 시비로 별도 확보하는 것은 그때 고려하도록 하겠다.

▶구황마을 뒤 성두동에 귀촌인이 늘면서 마을이 형성되고 전원 주택 및 펜션들이 증가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실정, 도로가 좁아 관광객 및 주민 이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추경에 용역비 세워 구황마을 농어촌도로 202호선을 확포장 해 달라.
◁ 2016년 시민과의 대화 결과에 따라 공사를 위한 토지 사용 승낙을 징구했고 동의 확보됐다면 면사무소에 제출해달라.

▶진상면입구 도로변(진상주유소 앞 도로)에 구진상역~ 광장식당까지는 가로등이 있으나, 구진상역~진상입구삼거리에는 가로등이 없어 야간차량 통행시 사고 위험이 있다. 대로변 전체에 가로등 신설 바란다.
◁대로변 전체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 보다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역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진상면장과 시설과장이 함께 현장에 방문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진상농협이 이전하게 되면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나게 되는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없다. 버스 승강장을 신설해 줄 수는 없나.
◁진상농협이 이전을 추진 중이므로 이전이 완료돼 이용객들이 늘어나면 신설토록 하겠다.

▶비촌마을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해 달라. 지정당시 잘못된 측정으로 주민들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그것이 어렵다면 자연환경보전지역 주민들과 만나 심도 있게 토의 할 수 있는 자리 마련해 달라.
◁광양시는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에 관한 권한이 없다. 권한을 가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이부분에 대한 건의를 할 것으며, 토의 자리도 마련에 관한 주민 의견도 전하겠다.

▶진상면 청암뜰 경지 정리 당시 설치된 용ㆍ배수로가 설치 당시 농경지 보다 높게 설치돼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용ㆍ배수로 좌우측에 1m 유휴부지 있어 농사용 작업로로 사용해야하는데 좁아 통행이 불가 하므로 농사에 큰 불편이 있다. 기능에 맞게 다시 설치하고 유휴 부지를 농사용 작업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
◁현장을 여러번 방문 했는데 문제가 있어 보였다. 이 부분은 담당부서인 도시과에서 현장 조사 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진상면 가려지 찜질방 ~ 탄치 삼거리를 잇는 도로가 커브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사망 사고도 발생한 바 안전한 도로가 되도록 도로선을 바로잡아주길 바란다. 매화축제, 느랭이골을 찾는 관광객, 여름철에는 계곡을 찾는 이들도 많아 도로 개선이 시급하다.
◁조금 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 올해는 개선이 힘들 것 같다. 관리주체가 전라남도이기 때문에 건의를 하겠다.

▲ 다압면 시민과의 대화

■ 다압면
매실음료, 전국 확대 정부에 건의계획


▶답동마을 하수처리장 설치가 필요하다.
◁10가구 밖에 안 돼 어렵다. 하수도 기본계획이 전체적으로 세워지고 있다. 기본계획변경 시 검토하도록 하겠다.

▶농산물 절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치매노인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편히 잠자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해 달라.
◁안전도시 1등급이 되려면 이런 일 없어야한다. 경찰서와 상의해서 연차적으로 해드리겠다.

▶댐주변지역 정비사업으로 면민의 광장 마련했다. 경관광장으로 지정해놔, 편익시설 휴식공간을 설치할 수가 없다고한다. 도시계획을 변경해 달라
◁경관광장에서는 휴게 판매 안 된다. 변경도 안 된다. 별도로 토지를 확보해서 검토를 해야 한다.

▶재첩 잡아 소득 많이 올린다. 손통망 허가를 내줬으면 한다.
◁내용을 정확히 알지를 못한다. 가지고 가서 팀장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2~30년 전에는 밤으로 소득을 올렸다. 중간에 매실로 전환했지만 이제는 매실도 재미를 못보고 있다. 마을에서 밤으로 다시 전환을 해보는 논의가 있다. 밤항공방제 살포를 2회로 늘려주면 소득에 큰 도움 될 것이다.
◁타당성 조사 후 검토하겠다. 예산문제도 있고, 시 전체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검토해서 통보하도록 하겠다. 다른 작물에 피해가 없다고 판단되면 예산에 올려 해 드리겠다.

▶매실음료 학교급식에 이어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줘 감사드린다. 좀 더 확장을 시켜서 노인복제센터나 양로원 등까지 확대됐으면 한다.
◁매실청 먹이면서 식중독 한 번도 없었다. 3년까지 하고나면 전국 확대를 정부에 건의할 생각이다. 사람에게 좋다고만 했는데, 가축에도 좋다고 홍보할 것.

▶매화축제가 취소 됐지만 교통, 화장실, 식수 농특산품 판매 등은 전과 동일하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농특산물 판매도 계획대로 한다.

▶원동마을 과적검문소 아래 부지, 고수부지 활용 형태로 꽃밭 조성해 달라.
◁그동안 면에서 관리해왔다. 소유는 익산청. 면장이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

▶망덕서 남도대교까지 제방도로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익산청 입장이 완고하다. 포장은 끝났는데 사용하는 것은 꾸준하게 건의 하겠다.

▶소하천 정비시 높이가 높아 고랑에 떨어지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이다. 농업인 안전과 관광객 안전 위해 꼭 좀 챙겨달라.
◁현장 전수조사해서 조치토록 하겠다

▶올해 다압 초등학생 8명 입학했다. 귀농 귀촌 다문화 지원은 필수다.
◁인구정책팀에서 이런 문제 다룬다. 좋은 의견 있으면 내 달라.

▶동서통합지대 관련 하동군수와 의견 조율해서 대교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
◁대교는 건교부가 하도록 돼있다. 도와도, 경남과 전남이 나서서 하라고 하는데, 경남도지사가 안 나서 보류된 상황. 회랑지대는 하동서 용역, 기재부에서 승인을 안 해주고 있다. 3월에 다시 심의. 뱃길복원사업은 광양시가, 예산이 5억 와서 설계를 하고 있다.

▶섬진강에 백사가 없어져 버렸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강수욕장 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에서 영구히 섬진강 모래를 파지 말자고 돼있다. 내일 진안서 회의를 하는데, 하동서 잡초 제거를 의안으로 제시를 놨다. 파자고 결론이 나면 우리도 판다. 그 결론을 보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찾아보겠다. 잡초 제거는 못할 것이다. 강수욕장은 안전요원도 배치해야하고 허가도 받아야 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된 다해도 안하고 싶다. 너무 많은 행정력 들어간다.

▶다압청년회 사무실 공중분해 돼버렸다. 매화마을에 있는 빛그린 사무실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면민광장이나 신원 지역 사업에 검토했으면 한다.
◁청년회 사무실을 시에서 해 주기는 어렵다. 저는 시장 하면서 적당히는 없다. 도와줄게 없다. 형평에 맞지 않다. 댐정비 사업비를 저축해서 해결하는 것이 맞을 듯.

▲ 진월면 시민과의 대화

■ 진월면
대체작물 유도, 요구만 말고 예산 지원 늘려야


▶진월초 학생들 방과 후 활동으로 골프를 하고 있으나, 연습장이 없어 광영동까지 가고 있다. 학교에 골프연습장 지원해주시면 아이들이 마음껏 교육활동도 펼치고, 또 면민에게 개방해서 같이 사용하도록 하겠다.
◁일단 골프연습장은 하는 것으로 하자, 그러나 올해 예산 편성은 끝났으니 강정일 도의원에게 5천만 원 정도만 지원 부탁하시길, 나머지는 시에서 보태겠다.

▶국사봉 봉화대는 백제시대 봉화대로 추정되며, 순천대에서 복원 가치가 충분하다는 답을 얻은 상태. 하지만 현재 잡초와 칡넝쿨 많아 확인조차 불가능하니, 나중에 복원 하더라도 일단 잡초, 잡목 제거해주길.
◁봉화대 쉽게 복원되기는 어렵다. 잡초 정비는 해드리겠다.

▶농경지 침하가 돼서 현재 수문을 수동으로 작동시키고 있다. 돌발상황 발생 시 농경지 피해 예상되므로 신속히 보수 요망.
◁우선 작동할 수 있도록 바로 고쳐드리겠다. 장기적인 개보수 사업은 국비 받아서 진행토록.

▶해발 70m정도 높이의 861호선 도로는 광양시에서 최고 위험한 도로라고 불린다. 경사가 급하고 굽이도 많다. 재해지구로 선포해서 올 한 해라도 도로 정비를 해주셨으면.
◁그 길 잘 다니는데 정말 위험하다. 섬진강 내려다보면 바로 낭떠러지. 현재 861호선은 도에 재해위험지구 신청해 지정받은 상태나 돈을 아직 못 받았다. 정비하는데 40억 정도 든다고 한다. 책정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

▶사평마을 입구 방치된 폐교로 인해 외지인 방문 시 깨끗한 이미지 주지 못하고 있다. 오래된 울타리 철거, 녹지공원 조성 등 마을 여건에 맞는 환경 조성해주길.
◁시도 골치 아픈 문제. 울타리 철거는 게이트볼장 이용자와 상의 해보겠다. 녹지공원은 주변 시설물 때문에 어려움 많을 것, 일단 정비를 깨끗이 하겠다.

▶공동묘지를 6개 마을이 이용하고 있으나 아카시아 비롯해 각종 잡목이 우거져 불편함 많다. 조속히 제거해주길.
◁사실 공동묘지를 활용해선 안 된다. 2001년 이후부터는 시 공동묘지로 가야해서 해당 묘지는 관리 대상이 아니지만 관리토록 하겠다.

▶송금리 진송마을 앞 배수로 230m가 퇴적토로 인해 우수기에 농경지 침수되고 있다. 매년 준설하고 있는 실정인데 정비해주길.
◁배수로 정비 계획에 넣어 조치하겠다.

▶섬진강 휴게소 근처 사유지의 하수관 배수불량으로 인근 식당 피해가 크다.
◁당초 하수구 정비 사업하면서 자연 배수될 수 있도록 사유지 내 동의 얻어 설치했던 걸로 안다. 조치하도록 하겠다.

▶정부에서 대체작물 유도 많이 하고 있지만, 요구만 하지 말고 예산을 늘려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도비 사업으로 평당 10만 원 정도 지원되며, 나머지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자부담하고 있다. 시비 자체사업으로 예산 확보해 필요한 농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층 귀농 늘어나는데 대부분 기반조성 되지 않아 자금대출 받아 시작한다. 빚 갚느라 힘든 생활 이어갈 수밖에 없는 형편. 정착 지원금이나 이자지원에 대한 시책 있으면 말씀해 달라.
◁이번에 조직개편하면서 청년정책 관련팀을 만들었다. 귀농귀촌 자금 대출을 말씀하셨지만, 저희들은 훨씬 더 광범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들 일자리다. 벌어먹어야 장가도 가고 아이도 낳을 수 있기 때문. 일자리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하고 있다. 대출금 이자지원에 대한 것을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

▲ 태인동 시민과의 대화

■ 태인동
태인동 개발 계획 청사진은?


▶그동안 수차례 건의했지만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앞으로 시장 임기가 짧으면 2년, 길면 10년이 남았다. 태인동에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지 청사진을 밝혀달라.
◁지금까지 건의를 해봐도 아무것도 안 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세 번 동안 66건 건의를 받아 32건을 완료했고, 14건은 진행 중이고, 20건은 안 되고 있다. 여러분의 건의사항은 소중하게 다루겠다. 청사진을 제시하라는 건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다. 명당들이 개발되면 더 이상 추가로 지정하지 않는 한 태인동에 남은 공업지역이 없다. 4구 앞 주거지역 공장용지로 바꿔달라는 의견 있었지만 공청회에서 반대를 해 추진 안한다. 도시재생사업 공모되면 그 것을 가지고 재편해 나갈 것. 현재 계획을 바꿔서 해 나갈 것은 없다. 여러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 나가겠다.

▶궁기마을에서 보건소로 바로갈 수 있도록 설목재로 길을 내 달라
◁예전에도 건의가 있었지만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안한 일. 실무자를 다시 한번 보내 보겠다. 어디서 어디로 길을 낼지 알려 달라

▶명당마을 이주대책. 더 이상 정부지원은 안되니 빨리 이주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마련한 부지의 토목 및 건축 인허가 서둘러 해 달라. 산단과는 집을 비워달라고 하는데 갈 곳이 없다.
◁마을을 이주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인허가 사항이 아직 안 들어 왔으니, 일단 신청을 먼저 해 달라. 들어오면 빠르게 신중히 검토하겠다.

▶광양시가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심한 감기에 걸린 신생아를 받아주는 병원이 하나도 안타까웠다. 결국 물어물어 순천까지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아동전문병원 유치는 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된다. 돈이 안 되니까 안 들어온다. 공약사항으로 낸 것인데, 결국 안 돼서 변경을 했다. 우리지역 아동 병원은 7개에 의사는 11명인데, 중증환자는 안 받으려고 한다. 앞으로 단속을 하도록 하겠다. 아동전문병원 유치도 노력 하겠다.

▶태인2교 건설 이유가 대형차량 분산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지만, 개통 후에도 대형차량이 태인교를 계속 이용하고 있다. 대형차량은 2교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달라
◁잘 안 되는 것이 운전하는 사람들이 고속도로가 멀고, 신호등이 많다고 2교로 안 갈려고 한다. 명당산단 개발할 때 하천변으로 도로를 내면 진월 IC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가라고 해도 안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지도를 강화 하도록 하겠다.

▶태인동 어민들 어업허가 가지고 상당한 금액을 생산한다. 그러나 신규 어업면허가 없으니 모두 불법이다. 일자리 창출과 수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면허를 내 달라.
◁깊이 모르는 내용이다. 들어가서 담당팀장이 찾아뵙도록 지시하겠다.

▶장내마을 입구 도로가 1.5차선이다. 대형차량 출입시 2차선을 물고 간다. 소형차들이 따라가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도로과에서 검토 해보도록 하겠다.

▶태인동이 안고 있는 가장큰 문제가 공해(대기)문제다.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3, 4월부터 9월까지 비산먼지로 몸살을 앓을 수밖에 없다. 비산먼지 방지대책으로 태인 2교에서 도촌마을 앞까지 해안가를 매립을 해서 나무를 심어 달라.
◁들어가서 검토를 하겠다. 도시재생사업규모가 500억원이다. 그것이 되면 그곳에 포함해서 추진토록 하겠다.

▶관리되지 않은 공원이 우범지역이 되고 있다. 노후 가로등은 교체가 필요하다.
◁중심지를 우선 하다 보니 태인동은 빠졌다. 노후 가로등은 바로 교체토록 하겠다.

▶배알도 안전사고에 취약, 이동방범대 운영시 휴식공간 지원이 가능한지
◁이동 방범대, 예산에서 지원하기는 어렵다. 발전협의회에서 지원방안 마련해달라.

▶태인~금호 다리공사와 가로등 해주기로 했는데 아직도 안 되고 있다.
◁다리 공사에 22억원이 드는데, 자전거도로 계획에 들어있었다. 국비 11억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정부가 예산을 계속 줄여버렸다. 내년에 2개다 해결이 될 것이다. 중앙계획에 들어가 있으니 기다려 달라. 해버리면 못 받는다. 설계도 다 돼 있다. 추가로 더 드는 것은 시에서 부담해서라도 하겠다.

정리=박주식ㆍ최난영ㆍ정아람ㆍ김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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