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신속, 신뢰를 주는 운송업체

서강기업은 광양제철소의 고로슬래그 운송을 담당하며 광양제철소와 시작을 함께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코일제품, 후판제품의 운송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기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향토기업이다.

서강기업은 150여명의 임직원이 트레일러, 덤프차량 외 여러 종류의 특수중장비를 이용해 물류운송작업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장비의 현대화로 포스코의 생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서강기업은 완벽한 작업수행과 무사고를 기록하는 우수외주사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중견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서강기업은 광양지역 기업으로는 최초로 근로시간 단축을 조기에 도입해 주40시간제를 법시행 이전에 실시함으로써 타 회사의 근로시간 단축 수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2013년 ‘즐거운 동행, 행복한 일터’슬로건 아래 노조창립 89년 이래 무분규, 상생의 노사문화 전통을 계승해 2013-2014년 2년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위임하는 노사협약을 맺어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확실히 정착시켰다.

또한 서강기업은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서기 복달임으로 삼계탕day, 수박day, 팥빙수day,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 대해 매 3년마다 종합검진 실시, 대학생 학자금 지원,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자금 지원, 하계휴양소 운영, 전사 체육행사, 송년의 밤, 동호회 활동지원, 생일자 파티, 국내외 힐링투어 지원, 수험생자녀 격려 등 크고 작은 복리후생제도로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 봉사활동 실천

서강기업 한마음 봉사단은 교대근무 특성상 봉사단을7개조로 나누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시설을 방문해 시설수리 및 말벗하기로 나눔을 실천하고, 태인동 등 근무지역 주변 환경정화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포스코패밀리의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번기 지역농가의 매실수확, 복분자 수확, 감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로 지역협력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강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테마봉사활동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장애인 돌봄 기관 지역행사 초청1박2일 동행 나들이 도우미 활동이 그 중 하나다. 전국 장애인기관과 연계해 광양시 자원봉사단과 합동으로 10여년 간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매년3월 매화축제 관광 이동도우미, 광양휴양림 숙박, 고로쇠 체험, 지역 산업시설 견학 등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의 나들이 도우미 활동과 문화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활동의 대상을 장애우에 한정하지 않고 장애우의 가족으로 확대해 장애우를 돌보는 시간과 노고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우를 초청해 1박2일동안 합숙하며 도우미 활동을 전개하여 가족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문화체험에 소외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시설의 장애우 어린이 문화체험 도우미 활동으로는 장애우 어린이 습지센터 안내, 산행 도우미 및 재래시장 안내 도우미 활동, 영화관람,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초청해 자매결연 선수와 싸인회, 기념사진촬영, 응원전에 참여해 신나는 경험을 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독거노인 가정과 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설치, 시설수리, 마을벽화그리기, 겨울철 난방용 땔감준비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포스코패밀리로서 대외 위상을 높이고 나눔의 온기를 한 차원 높게 승화시키고 있다.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 자원봉사상, 광양시 자원봉사상, 광양시 테마봉사상, 순천시 자원봉사상, 전남도 우수봉사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송영수 서강기업 대표이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 다할 것”

송영수 대표이사는 “서강기업은 국내 물류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글로벌 넘버원 물류서비스기업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며 “최첨단 저장시설과 IT시스템으로 고품격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물류비절감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서강기업은 광양제철소 운송업체로서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현재 철강ㆍ공로운송, 고로슬래그 운송, 항만하역을 담당 자동차 및 시멘트 공업, 철강을 소재로 한 제조업 등의 업체에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강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신속, 신뢰를 주는 운송업체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기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직원의 일자리를 지켜나가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기업이 적극 나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로ㆍ제강슬래그 이야기

고로(Blast Furnace)는 철광석과 코크스를 장입하고 1200~1250℃의 고온 열풍을 불어 넣어 코크스를 연소시킴으로써, 여기에서 발생되는 연소열과 환원성 가스(Co gas)를 이용하여 철광석을 화원, 용해하여 철 함유율 94~95%의 선철을 제조하는 철 생산의 첫 번째 공정이다.

고로 슬래그는 선철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과 석회석 중 이외의 성분이 용해되어 철 위에 뜨는 鑛滓로서 비중의 차이를 이용하여 철과 분리해 내게 되면, 선철 1톤을 생산하는데 약 270kg의 슬래그가 생성된다. (주원료 : 철광석. 부원료 : 코크스, 석회석 )외형상 일반 암석과 같으며 성분은 시멘트와 유사하다.

제강슬래그는 전로에서 선철을 정련하여 강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금속 생성물(주원료 : 선철 부원료 : 생석회)이다.

수재 슬래그-슬래그를 수중 급랭시켜 고화와 동시에 파쇄시켜 반응성이 풍부한 세립으로 만든 것으로 규산석회나 규산알루미나질 물질.

괴재 슬래그-슬래그를 처리과정중 서냉시킨 암석형태의 슬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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