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양시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본선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31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제고하고 현장의 안전문화 확대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행사는 KBS에서 방영중인‘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과 관련된 퀴즈와 시험 등 부서별 예선 경쟁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200여 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예선 참가대상은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포항제철소, 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순천 마그네슘 공장 등 본사 직원을 포함한 약 1만 3천여 명에 이른다. 본선에 진출한 직원들은 3월 31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 모여 최종 본선 무대를 치른다. 본선 참가자 및 우승자(소속 부서 포함)에게는 동기부여를 위해 상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17일부터 실시될 예선을 앞두고 직원들은 개인별로 자율 학습을 하거나 그룹 스터디를 구성하여 상호 간 안전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준비 학습에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도전 안전골든벨 예선에 참가하는 엄지웅 사원(설비기술부, 29세)은“ 안전 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안전과 관련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유익하다”며“ 회사에서 안전에 대해 흥미적인 요소를 더한 행사를 개최해 보다 자연스럽게 직원과 조직의 안전의식 수준과 전파 속도가 높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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