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사업 일정 확정 및 의견 공유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회원들과의 연대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인 바르게살기 광양시여성협의회(회장 김순호)가 지난 16일 해궁에서 임원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시 협의회 임원 및 읍ㆍ면ㆍ동 여성위원장과 지역사무장이 참석해 2017년 노인정 어르신 머리염색봉사 활동 일정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김순호 회장은 “배려와 나눔의 자세로 광양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의미 있는 일을 찾고 노력을 기울이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 광양시여성협의회는 오는 20일 옥곡면(위원장 송종옥)주관으로 24일에는 중마동(위원장 이덕순)주관 아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3월 봉사활동 사업일정을 확정했다.

그 외 읍ㆍ면ㆍ동 사업일정은 지역위원장이 위원들과 협의한 뒤, 사무국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자리에 김영조 바르게살기 광양시협의회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여성위원들의 활동에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영조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리더십을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공정성과 투명성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서옥기)는 전체 회원들이 연합ㆍ협의해 복지시설 및 경로당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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