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랑의 날 행사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지난 15일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천개의 시선, 아름다운 공감’을 주제로 3월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가족문화를 조성해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을 다지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정, 일반가정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3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한 번 보러 오지 않을래? △내 귀는 짝짝이 △가슴이 콩닥콩닥 △북극곰 아들 등의 그림책을 콘서트 형식로 시연했다.

풍선껌 공연단이 그림책 내용을 샌드아트로 상영해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여기에 전문 성우들의 실감나는 목소리와 악기연주가 더해져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또 즉석에서 △걱정말아요 그대 △브라보마이라이프 등 보컬공연이 펼쳐져 성인부터 아동까지 모두 공감하고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막바지에는 참여가족들이 아빠 힘내세요’를 함께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기획해 가족 간 대화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서로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매주 수요일은 엄마, 아빠가 일찍 퇴근해 가족과의 소중한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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