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26대 회장으로 이형선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장을 선임, 1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와 시군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숙희 여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도의원, 시군 여성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형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소통, 전남 여성의 권익신장, 사회참여 확대, 여성단체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등 저출산 대책에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의 여성 취업률은 58.3%로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전년보다 2.1%p 올랐으며, 이로 인해 중앙정부로부터 일자리종합대상, 4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 사회적기업육성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는 일자리를 찾아 적극 활동해주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여성 지도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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