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청년, 시민들과 재미와 어울림의 장 마련

지역상생협력의 일환으로 LF 스퀘어 광양점에서 ‘LF 프리마켓(보물창고)’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열린다.

한국주거복지문화연구소와 회원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공방(목공예, 가죽공예품 등), 리빙소품, 헌옷, 헌책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25일과 26일 LF스퀘어 2층 테라스 스트릿에서 ‘제 1회 LF 프리마켓(보물창고)를 열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보는 재미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판매했다.

허형채 소장은 “시민 누구나가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그런 곳이 타 지역에는 이미 활성화 됐으나 광양에는 이런 문화가 부족해 기획하게 됐다”며 “프리마켓은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을 넘어 지역민이 모여서 소통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진정한 ‘보물창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셀러들은 ‘LF스퀘어 옹기종기 프리마켓 파워셀러 모입’이라는 밴드를 가입하거나 1층 안내데스크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LF 스퀘어 관계자는 “LF 프리마켓(보물창고)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준비한 프리마켓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며 “소상공인과, 청년, 더불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과 소통이 공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발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지역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유명 버스킹 공연단의 공연과 어린이 인형극 등으로 시민들에게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의류, 영화관람권,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추억의 보물찾기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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