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지역위, 시민이 만드는 대선정책 ‘화제집중’

더불어민주당 광양ㆍ곡성ㆍ구례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재무)가 시민 대선정책제안을 선보여 화제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는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선에 시민이 제안하는 정책들이 민주당의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게 시민정책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재무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시민주권과 참 민주주의가 온전히 정립되는 계기이자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에서부터 시민들이 주체로 등장하고 또 시민의 목소리가 온전히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시민정책제안을 시작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김재무 위원장은 “지난 20일 당내 유력주자인 문재인 전대표가 지역위에서 제안한 내용들을 토대로 광양항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공약에 반영했다”면서 “이제 지역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일반대중이 바라는 상식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정책을 모아 민주당의 대선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는 시민정책제안을 이번 대선기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상시 운영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에도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정책제안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인터넷주소 http://naver.me/IM3tf91V 로 접속해 형식에 맞게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역위는 간담회를 요청하는 지역의 단체나 모임에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겠다는 방침이다. 간담회를 요청하는 단체나 모임은 언제든지 지역위에 신청하면 된다.

김재무 위원장은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광양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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