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광양문화원(원장 박노회) 2012년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개최됐다.

회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광양시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2년도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이어졌다.

또한 지속적인 광양문화원 발전을 위한 ‘문화원 지원 육성 조례안 제정’ 추진과 더불어 ‘장기 발전 10개년 계획’ 추진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노회 원장은 “광양 문화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달리 메뉴얼에 의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조선시대의 임진왜란 당시 광양현감이었던 어영담 현감의 공적을 재조명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일제시대에 사라진 어현감 공적비 발굴사업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광양시청 김호찬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재하 회원과 이현재 회원에게 우수 회원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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