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생활지도 지원단 워크숍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마음뜨락실에서 광양관내 지역사회 유관기관, 교감, 초‧중‧고학생부장,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맘품지원단, 광양시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장, 광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로뎀정신의학과 원장, 도교육청 법률자문위원,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역사회 학생생활지원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으로 ‘긴급출동팀’, ‘예방 및 순찰지원팀’, ‘행정지원팀’, ‘상담지원팀’, ‘의료지원팀’, ‘법률자문지원팀’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임원재 광양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 기반 조성은 물론,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 등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우리 모두의 역동성이 필요하다”며 “학생 발달단계에 따라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주는 관심과 사랑이 그 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광양경찰서 박관호 아동청소년계장은 “우리지역의 활기찬 문화‧예술의 장르가 다양한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광양지역만이 갖는 자랑이다”며 “지역사회 연합 학생생활 지원단으로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지역사회 학생생활 지원단의 공동 플랫폼이 웃음꽃 만발한 교실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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