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활동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김학동 소장)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철소를 만들고자 경영층이 직접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면밀한 안전 점검 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주요 안전활동인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활동, 10대 안전철칙, 안전 점검 2배 더하기 등 기본의 실천을 강조해 옴에 따라 경영층이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에게 안전활동 체질화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김학동 소장을 비롯한 안전관련 직책자들은 31일 3코크스 공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작업 전 TBM 실시현황, Near Miss 및 가동 중 수행작업 개선 실적, 기본의 실천 및 역량 향상 방향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들은 TBM이 안전활동의 마지노선임을 강조하며 작업 시 예외 없이 TBM을 실행하고 있는지 파악했고, Near Miss 발굴은 습관화 하도록 전 직원의 마인드 개선 및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가동 중인 설비 근처에서 작업 시에는 재해방지를 위해 작업표준을 마련하여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계단 이용 시 핸드레일 사용, 차량 이용 시 제철소 내 건널목 앞 일단 정지 등 기본의 실천 문화도 확대 정착되도록 직원들에게 독려했다.

이날 김학동 소장은 “그 어떠한 공적도 안전을 뛰어넘을 수 없다. 우리 모두 안전마인드로 재무장하고 안전한 행동을 체질화하여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며 행복한 제철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위험 작업 개소 발굴과 안전 활동 추진 실적 등을 점검하며 제철소 내 안전문화 확대 정착 및 무재해 제철소 구현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 코크스 : 가루 형태의 석탄을 덩어리(25mm 이상)형태로 가공하여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이는 열원으로 활용

* TBM(Tool Box Meeting) :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위험요인에 대해 작업 전에 전원이 참여해 함께 찾아내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활동

* Near Miss : 작업 수행 중 작업자 실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재해가 일어날 뻔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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