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A클럽’ 우승,‘ 유당B클럽’ 준우승

광양읍ㆍ봉강면ㆍ옥룡면에서 8개 클럽 12개 팀

광양농협(조합장 김봉안)은 원로 조합원 및 고령자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노인건강 증진을 도모코자 지난 7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8회 광양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김봉안 조합장은 “건강은 건강한 마음에서부터 오기 때문에 인생을 막 시작하는 마음으로 젊고 건강함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연 광양시 부의장과 문양오 의원, 심상례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양읍ㆍ봉강면ㆍ옥룡면에서 8개 클럽 12개 팀이 출전했다.

즉석에서 조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실내게이트볼장 2개의 코트에서 예선전 12경기, 본선전 3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유당A클럽’과 ‘유당B클럽’이 결승해 진출해 열띤 경쟁 끝에 유당A클럽이 우승을, 유당B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매화클럽과 덕례클럽이 각각 3위를 기록했으며, 입상하지 못한 6개 클럽에게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순구 상무는 “광양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의 구현에 앞장서며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ㆍ추진 중에 있다”며 “사회경제적 가치 보다 고객과의 가치를 중요시 생각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활로를 함께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와 부녀회장단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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