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방문신청, 갑상선, C형간염검사까지 확대 지원

광양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해택을 지원하는 임산부 등록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임산부로 등록하면 임신초기검사, 엽산제·철분제지원, 기형아·초음파 검사비 2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2차 기형아·초음파검사 항목에 갑상선·C형간염검사가 추가된다.

또한, 소득기준에 따라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난임 부부 시술 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쿠폰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는 산모수첩, 신분증을 가져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정옥 출산지원팀장은 “임산부들이 꼭 등록해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임산부에 꼭 필요한 해택들을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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