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초 총동문회 화합 한마음축제

제27차 광양마로초등학교(구, 광양남초) 총동문회 화합 한마음축제가 지난 23일 마로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31회 동문들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축하공연과 기념식, 동문화합 명랑운동회, 동문화합 노래자랑 등을 함께하며 초등학교 시절의 정다웠던 추억을 나누는 귀한 만남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경숙 총동문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마로초등학교 교정에서 총동문회를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와 선ㆍ후배님들과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 만끽하시면서 더욱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광양마로초 동문들은 전국 각지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동문모임이 되도록 동문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마로초등학교는 1943년 5월 광양 남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올해 69회 졸업생 3850여명을 배출했다.

총동문회는 1991년 11월 광양남초등학교에서 발기대회를 갖고 제1차 동문회를 시작으로 이날 제27차 총동문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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