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초 4,5,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 남부 학술림에서 숲 체험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4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남부학술림 숲 체험교육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수행하고 있다.

숲 체험교육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감을 통한 숲 생태놀이, 알기쉬운 산림생태 해설, 목공예 체험 등의 ‘꿈을 키우는 숲’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식생 조사체험, 목조주택 만들기 체험 등의 산림전문분야 진로체험교육을 하는 ‘숲에서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숲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서 학생은 “자연물을 이용해 자연물 액자를 예쁘게 만들면서 숲에서 나오는 초록향기가 너무 좋았다”며 “자주 숲을 찾아 자연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