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열어

중동 광장상가번영회(회장 김영조)는 도심 속의 유일한 광장인 사랑문화광장(23호 광장)에서 시민들과 문화를 나누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사랑문화광장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장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대한 가수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황수은)가 후원했다.

김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콘서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공연 문화를 꽃 피워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관심을 가져 광장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수은 지부장은“ 4월에 만발한 꽃과 함께 음악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에 함께 해준 가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한세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소영ㆍ윤순현ㆍ정승미ㆍ남희ㆍ이홍영 외 1명ㆍ김진철ㆍ김수지, 색소폰 박순현 등이 함께 했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랑문화광장을 찾은 곽 모씨(37ㆍ중동)는“ 작년 여름에 우연찮게 가족과 나와 공연을 처음 보게 됐는데 도심 속에서 무료로 이런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며“ 새로 단장한 무대와 조명까지 더해져 이번 공연은 더욱 빛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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