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146명의 임원․선수 참여

광양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남 해남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22개 시․군 398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광양시는 14개 종목 14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시와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4월 20일까지 참가신청과 선수등록을 모두 마치고 국민체육진흥센터, 실내체육관 등에서 선수단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종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체육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장애인 복지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제24회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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