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근린공원 내 장미동산과 광양읍 서천변(실내체육관 건너편) 도로에 조성된 장미꽃이 만개해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동근린공원 내 4천㎡의 장미동산에는 21종 8천여 그루의 장미가, 광양읍 서천변에는 도로 유휴부지 약 1만㎡에 57종 2만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덩굴장미 안젤라, 노랑색의 가든프린세스, 오렌지색 몬타나, 분홍색의 로즈어드샤틀렛, 흰색의 화이트심포니 등 다양한 장미가 아름답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본격적인 장미 개화와 함께 시민들의 발길은 절로 장미동산으로 향하고, 갖가지 장미에 감탄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로즈데이였던 지난 14일 엄마의 손을 잡고 꽃구경을 나온 삼남매가 중동근린공원 내 장미동산의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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